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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스타뉴스] 박정현 모창자? 싱어송라이터 오하늘입니다(인터뷰①) 2018-02-12

박정현 모창자? 싱어송라이터 오하늘입니다(인터뷰①)

[스타뉴스 이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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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프로엔터테인먼트


신인 가수 오하늘(18)은 박정현 모창자로 대중에게 더 잘 익숙하다.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과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에 출연해 박정현을 모창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당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가창력과 짙은 감성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랬던 오하늘이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발랄하고 풋풋한 이미지가 강했던 오하늘은 어느덧 여인의 향기를 물씬 풍겼다. 데뷔를 하루 앞둔 27일 인터뷰를 위해 마주한 오하늘은 TV 속 끼가 넘치던 모습과는 정반대였다. 말을 하기 전에는 생각할 시간을 충분하게 가졌다. 차분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놓기 시작한 그에게서 그동안 음악과 미래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느껴졌다.

"드디어 데뷔를 하네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가수를 준비한다고 이야기를 해놨었는데 생각보다 준비를 오랫동안 하다 보니까 다들 제게 언제 데뷔하냐면서 기다렸거든요. 이제는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아요. 그리고 제 자작곡으로 데뷔를 하게 돼서 더욱 기쁘고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오하늘은 28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그러지 마세요'를 발표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뒤 느끼는 슬픈 감정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스스로 위로하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오하늘은 직접 곡을 작사·작곡을 했다.

"지난 1년 동안 데뷔를 준비하면서 거의 10곡 정도 썼어요. 그중에 고르고 고른 곡입니다. 저는 제가 느끼는 감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곡을 쓰는 편입니다. '그러지 마세요'를 통해 슬픈 감정을 강하게 표출하는 것보다는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상황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자작곡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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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프로엔터테인먼트



'그러지 마세요'는 어쿠스틱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지만 재즈의 리듬감이 베이스에 자리 잡고 있다. 그 위에서 감정을 절제하고 담담하게 부르는 오하늘의 보컬은 우울하고 차갑게 느껴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듣는 이를 따듯하게 위로해준다.

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자 오하늘의 눈빛이 달라졌다. 다른 이야기에서 조심스럽고 차분하게 이야기를 나눈 것과는 달리 오하늘은 자신의 음악에 대해서는 자신 있다면서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저는 아티스트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드릴 때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자작곡으로 데뷔를 한다는 것에 대해 위험부담이 크다, 혹은 결과에 대해 걱정되지 않냐고 물어보시는데 전혀요. 오히려 자신 있어요. 제 음악을 보여줄 때 최고의 모습이 나오니까요. 그렇다고 앞으로 제 자작곡만 발표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저 역시 앞으로 다양한 분들과 작업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오하늘은 노래를 통해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이 음악을 좋아하는 만큼 대중의 반응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저는 남의 이야기를 하지 않아요. 그래서 가사에는 제 이야기가 녹아있고,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지 마세요'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만큼 사람들도 좋아해 주실 거라고 믿고 있어요."

인터뷰 내내 오하늘은 차분한 모습을 보였지만 무대에 오르면 180도 변한다. 오하늘은 "자아가 두 개 있는 것 같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저는 인간 오하늘과 무대 위 오하늘 이렇게 자아가 두 개가 있는 것 같아요. 밖에서는 내성적이고 조용한데 무대 위에서는 다른 자아가 나와요. 무대 위에서 모습이요? 쑥스럽지 않고 자신감이 넘쳐요. 심지어 끼도 부려요. 작은 부분도 과감하게 표현하고 그런 부분들이 있는데 주변 사람들이 보곤 깜짝 놀라곤 하죠."

인터뷰②에 계속


이정호 기자 direct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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